B.A.P, 독일 K팝차트 1위 재탈환..진격의 역주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09 09: 15

보이그룹 B.A.P가 독일의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발표된 '12월 독일 K팝차트(German's K-pop Charts)'에서 B.A.P가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 발표에 따르면 B.A.P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원 샷(One Shot)'은 1위를 탈환했고, 최근 발표한 '배드맨(Badman)' 역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B.A.P는 해당 차트에서 통산 9회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총 23개월째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차트에 오른 '원 tit'은 지난해 2월, '배드맨'은 지난해 8월 발표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앞서 B.A.P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일본 '워리어 비긴스(WARRIOR Begins)'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 독일의 '리마커블 어워즈 2013(Remarkable Awards 2013)'과 약 15만 명의 유럽 K팝 팬들이 선정한 '소 러브드 어워즈 2013(So-Loved Awards 2013)'에서 각각 4관왕과 3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B.A.P는 올해 첫 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국내 무대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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