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유이, 행인도 멈춰 세운 격렬 키스신..실제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1.09 09: 42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의 정일우와 유이가 실제를 방불케 하는 키스 연기로 촬영장을 달궜다.
최근 경기도 분당의 한 카페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도영 역의 정일우와 백원 역의 유이는 서로의 본심을 알지 못하고 다투는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서로를 향해 고성이 오가던 가운데 “왜 자꾸 미안하게 만드냐고”라는 백원의 대사가 나오고 곧장 입맞춤이 이어져 분위기는 로맨틱하게 급반전했다.

백원의 입맞춤을 받은 도영은 백원의 몸을 비틀어 격렬한 키스로 이어갔다. 이 장면은 카메라의 각도에 따라 수차례 반복 촬영됐다고.
실제 상황을 연상시키는 격렬한 키스 연기에 지나가던 행인들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긴장을 풀지 못했다는 후문.
지난 방송분에서 도영과 백원이 천원(차예련 분) 때문에 생긴 서로에 대한 오해로 신뢰를 잃어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연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키스신을 계기로 어떤 사건이 두 사람의 키스를 유도하고 화해의 길로 들어서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천원이 황금수산을 차지하기 위해 황금수산의 사라진 손녀 하빈 행세를 할 것을 암시하면서 극중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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