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대본 볼 때마저 완벽한 자태..'훈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9 09: 58

배우 김수현이 대본을 볼 때마저 완벽한 자태를 자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수현이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최근 김수현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김수현은 화이트 셔츠에 날렵한 타이로 포인트를 주어 클래식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대본 표지에는 극 중 캐릭터 도민준을 뜻하는 ‘도’가 적여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 드라마 촬영 관계자는 “김수현은 장면분석을 철저히 해올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연기가 더욱 돋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수현은 조선시대까지 오가며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 분량이 다른 배우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다.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도 내색 않고 더 나은 장면을 위해서 노력하는 김수현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하곤 한다”라고 덧붙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도 “대본에 써놓은 ‘도’ 너무 귀여워~ 갖고 싶은 대본!”, “대본 보는 모습마저도 화보”, “도민준 김수현은 별그대의 비타민! 수목마다 에너지 충전 백 프로”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집계)를 돌파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키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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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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