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시상식 사자머리 본 母 "아주 예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09 10: 30

개그우먼 이영자의 시상식 사자머리가 화제다.
이영자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연말 시상식에서 나 봤어? 미스코리아 처럼 예쁘게 입고 나갔는데 사람들이 막 웃었어"라며 부모님에게 하소연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좋지, 큰아버지하고 다 봤다"며 도리어 칭찬했다. 이에 이영자가 "좋지는 뭐야? 이상하다는 거야?"라며 되묻자 어머니는 "예뻐 예뻐"라고 대답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예뻤다. 아주 예쁘다"라며 "어디를 꼭 집어서 예쁘다는 게 아니라 그냥 예뻐. 그냥 드레스 딱 입고 등을 막 내놨어도 너무 예쁜거야"라며 극찬했다.
앞서 이영자는 지난해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미스코리아를 연상시키는 사자머리를 하고 등장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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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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