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오상진 "분량 적은데도 응원 많이 받아..감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9 11: 14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오상진이 적은 분량에도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상진은 9일 제작진을 통해 "적은 분량에 출연했을 뿐인데도 지인분들의 응원을 많이 받았다”며 “지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겠다. 이제 막 새롭게 시작한 만큼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현재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중 유세미(유인나 분)의 오빠이자 한유라(유인영 분)의 의문사를 파헤치는 열혈 검사 유석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아나운서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프리 선언후 정극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 그는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만 해도 꿈만 같고 영광인데, 정극 연기가 처음인 제게 큰 역할을 주셔서 부담된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장태유 감독님과 박지은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을 믿으며 ‘별 그대’에 올인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하는 마음”이라는 바람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아나운서였던 내가 연기에 도전하는 이번 모습이 시청자들분들께 신선한 도전과 새로운 노력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방송인으로서 기회가 주어지는 한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들에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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