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방송인 강호동의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최강창민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함께 출연 중인 강호동에 대해 "TV로 봤을 땐 무서운 아저씨라고 생각했다"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는 대장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본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도 있는데, 주변 인물들을 항상 본인의 에너지로 이끌어가려는 리더십이 보인다"며 강호동을 극찬했다. 이어 그는 "시끄러울 때도 있긴 하지만"이라면서도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오는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하는 최강창민은 "마지막 촬영을 한 번 남겨두고 있다"며 "어제 한 번 촬영을 했었는데 울리시더라"고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6일 신곡 '썸씽(Something)'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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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