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꽃미남 이미지 그만..마초 매력 보이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9 14: 59

배우 김현중이 꽃미남 이미지를 던져버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현중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제작발표회에서 "기존에 꽃미남 이미지가 많이 부각됐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마초적인 모습을 어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남자다운 느낌과 향기를 배워나가는 것 같다. 아직 29살이지만, 성숙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극 중 놀라운 스피드와 날렵함을 주특기로 가진 치열한 파이터 신정태 역을 맡았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인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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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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