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화재 사고 아찔..불 조심하세요"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9 15: 16

배우 진세연이 화재 사고 당시의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진세연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제작발표회에서 화재 사고를 묻는 말에 "아무 일 없이 다 탈출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순간은 너무 겁이 났다. 아무 것도 안 보였다"라며 "다행히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했지만, 화재 사고를 처음 겪다보니 정말 무서웠다. 여러분도 불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진세연은 지난 6일 오후 2시 경 청담동 한 건물 3층에서 보컬트레이닝을 받던 중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피하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진세연은 극 중 가수지망생이자 훗날 상하이의 유명 가수가 되는 윤옥련 역을 맡았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인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jykwon@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