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4년만 복귀 소감 "믿어준 분들 감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9 15: 20

배우 김현중이 안방극장에 4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제작발표회에서 "오랜 공백에도 좋은 작품을 맡을 수 있게 믿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오래 쉬면서 연기가 뭔지 생각을 많이 했다. 어느 선배는 '연기란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작품 '장난스런 키스' 이후 4년만에 복귀한 김현중은 극 중 놀라운 스피드와 날렵함을 주특기로 가진 치열한 파이터 신정태 역을 맡았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인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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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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