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가 첫 내부 시사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드라마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내부 시사를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작품에 집중했으며, 시사는 모두의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9일 시사를 진행한 tvN 측에 따르면 참석한 여성들은 김소연을 비롯한 왕지원, 박효주, 윤승아 각각의 로맨스는 물론 직장 생활에서 알파걸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들의 모습에 크게 공감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사에 참석한 한 30대 남성 관계자는 “’로필3’를 보니 여성들이 원하는 로맨스와, 그간 몰랐던 그녀들의 속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얘기 했다. 이처럼 ‘로필3’는 남성 관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고.
‘로필3’ 제작진 측은 “드라마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처럼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 제작자로서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지난 시즌 ‘로필 폐인’들을 양산한 정현정 작가의 독보적인 필력과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로필3’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200%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로필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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