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6집 앨범 '레인 이펙트(RAIN EFFECT)'로 컴백한 가수 비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선다.
비는 최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30 SEXY'과 'LA SONG'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비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30 SEXY’와 히트곡 ‘It’s Raining’, ‘Rainism’,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메들리로 불러, 4년 만에 컴백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련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는 6집 앨범의 제목인 'RAIN EFFECT'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가요계에 비가 끼친 영향으로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를 당시 사용했던 ‘보잉 선글라스’의 유행과 ‘티셔츠 찢기’를 무대 위에서 최초로 시도한 것을 꼽았다.

또한 비는 보컬 트레이닝을 위해 두 시간씩, 런닝 머신 위를 뛰며 노래를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런닝머신을 타면서 퍼포먼스하고 싶다. 이미 몇 개의 춤을 개발하기도 했다”고 말해, 관객들은 비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스케치북'은 오는 10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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