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루한, 남산 케이블카 타고 안절부절 "너무 높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09 18: 17

그룹 엑소의 루한이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공포에 질렸다.
루한은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 7화에서 멤버들과 함께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루한은 고소공포증으로 케이블카 타기를 거부했다. 투어 버스에서 그는 "나 케이블 못 탄다. 걸어서 올라가겠다"며 겁 먹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나 막상 케이블카 앞에 도착하니 탈 수도, 타지 않을 수도 없는 루한이었다. 멤버들의 설득으로 루한은 결국 테이블카에 올라탔고, 탑승 하자마자 "너무 높다"며 말까지 더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내내 루한은 안절부절 못했다. 그는 쪼그려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이거 내려갈 때 또 타야 하냐"고 불평했다. 그리고 긍정의 답이 들려오자 "나 참"이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엑소의 쇼타임'에서는 중국 멤버들을 위한 엑소의 특별한 외출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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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쇼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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