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크리스가 4차원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크리스는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 7화에서 즉흥 훠궈 CF 연기를 선보이는 등 독특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는 멤버들과 함께 찾은 훠궈 음식점에서 자신있게 멋있는 CF 연기에 도전했다. 앞서 크리스는 '엑소의 쇼타임' 1회에서 "저기요. 웅야웅야"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바 있는 엑소 내 예능 선수. 멤버들은 이번에도 크리스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의 연기를 지켜봤다.

역시나 크리스는 4차원 매력남이었다. 그는 고기를 조금씩 떼어먹기 시작했고, 이에 백현은 "소 흉내내고 있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크리스는 고기를 한 입 가득 삼킨 채 "저기요. 잠깐 와보라"고 외치자마자 사래가 들려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를 보살피는 예능신'이라는 자막이 등장, 그의 예능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뿐 아니라 크리스는 한옥마을에서 "조금만 더 가면 형의 집이 나온다"고 허풍을 떨고, 타오와 함께 구입한 강아지 인형에 으렁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엑소의 쇼타임'에서는 중국 멤버들을 위한 엑소의 특별한 외출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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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쇼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