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빅터 코리아오픈 男 복식 8강 안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9 19: 49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가 빅터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8강에 안착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9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 열린 2014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 복식 16강전서 한국의 이상준(백석대)-신백철(김천시청) 조를 2-0(21-17, 21-12)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지난 해 10월부터 새로 콤비를 짠 이용대-유연성 조는 중국오픈, 홍콩오픈(이상 지난 해 11월)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혼합 복식에서는 두 선수 모두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다. 이용대는 신승찬(삼성전기)과 수첸-진마(중국) 조와 16강 대결을 펼쳤으나 0-2(6-21, 17-21)로 패했고 유연성 역시 장예나(김천시청)와 함께 장난-자오윤레이(중국) 조에 0-2(16-21, 13-21)로 패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장예나-김소영(인천대) 조가 인도의 즈왈라 구타-아쉬위니 폰나파 조를 2-0(21-18, 21-12)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고, 여자 단식 쌍두마차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배연주(KGC인삼공사)도 나란히 여자 단식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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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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