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권해효, "이종석과 닮은점? 잘생긴 외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09 20: 52

배우 권해효가 후배 배우 이종석과 닮은 점에 대해 "없다"면서도 "외모 정도?"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권해효는 9일 오후 6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영화 ‘피끓는 청춘’(이연우 감독)의 쇼케이스에서 이종석과의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길이도 다르고…"라고 이유를 설명하던 그는 곧 "생긴 것 정도가 잘생겼다는 것? 나를 만나면 두 번 놀란다. 생각보다 작아서 놀라고 의외로 잘생겨서 깜짝 놀란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사건을 그린 농촌 로맨스.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 등이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3일 개봉.
eujenej@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