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홍콩에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대해 해명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의 출처인 웨이보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신혜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웨이보에서 나온 사진아닌데.. 내 웨이보엔 그런사진 없어요 없어”라 게재했다.
이는 이날 박신혜가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작된 해프닝. 사진 속 박신혜는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 사진은 박신혜의 말처럼 박신혜의 웨이보가 아닌 다른 웨이보에 지난 8일 게재된 사진으로 밝혀졌다.

웨이보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SNS다. 중국 대표 인터넷 포털인 텅쉰이 만들었다. 2010년 12월말 가입자 수는 6,311만명이었으나 약 반년만인 2011년 6월 2억명으로 폭증했다.
현재 웨이보의 가입자수는 전세계 트위터 가입자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무려 5억3000만명에 달한다. 박신혜를 비롯해 많은 한류 스타들도 웨이보를 통해 중국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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