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두고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라 밝혔다.
김성균은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014라이징 스타’ 녹화서 ‘응답하라 1994’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의 첫 장면처럼 상경해서 길을 잃은 적 있다”면서 “무작정 대학로로 와 집을 구했다”고 예전 일을 돌아봤다. 덧붙여 김성균은 “짐을 갖고 다시 서울에 왔는데 계약한 집을 못 찾겠더라. 엄청 헤매다가 결국 길거리에서 함께 올라온 형이랑 엉엉 울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에 자신의 실제 아들이 출연한 비화부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처음엔 화가 난 사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김성균이 출연한 해피투게더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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