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수영복 차림으로 가족과 대면 '깜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9 22: 46

'미스코리아'의 이연희가 수영복 차림으로 가족들과 마주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8회분에서는 가족들 몰래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간 지영(이연희 분)이 가족들과 대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영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기어이 나갔다는 것을 알게 된 지영의 가족들은 예선 대회장에 나타나 다짜고짜 지영을 데리고 가려고 했다.

가족들은 형준에게 "왜 이렇게 몹쓸 짓을 시키냐"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오면상(정규수 분)은 "하늘에 있는 엄마가 나한테 뭐라고 하겠냐"며 결국 지영의 뺨을 때렸다.
지영은 "남자인 엄마가 여자 마음을 아냐"며 눈물을 흘렸고 가족들에게 "집에 가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대회장으로 뛰어갔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망해가는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싼 티 나는 엘리베이터걸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야 하는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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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스코리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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