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獨 올해의 선수 3년 연속 수상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9 23: 28

메수트 외질(26, 아스날)이 3년 연속 독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독일축구협회(DFB)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팬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외질은 필립 람(17%), 토마스 뮬러(13%, 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을 따돌리고 30%가 넘는 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외질은 "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팬들이 뽑아줬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라며 기쁨을 팬에게 돌렸다. 올 시즌 외질은 스페인에서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기고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여 실력을 입증햇다.

아스날로 이적한 외질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으며 활약한 결과 아스날은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외질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7도움을 기록해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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