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엑소는 SM 노하우의 집합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10 00: 20

'썰전' 김구라가 그룹 엑소를 두고 "SM 노하우의 집합체"라고 칭찬했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선 '어른들을 위한 안내서! 엑소, 어디까지 알고 있니?'가 진행됐다. 
일단 출연진들 모두 엑소의 엘범이 지난해 2001년 이후 최초로 100만장 판매를 돌파한 것에 의의를 뒀다. 

허지웅은 각자가 초능력을 지닌 엑소를 두고 “단순 마케팅이 아닌 슈퍼히어로 유니버스를 구축하려는 것 같다”며 “SM이 한국판 마블(마블 유니버스)이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윤석은 “엑소 굿즈만 파는 가게가 있다고 하더라. SM의 늦둥이 엑소가 이수만 씨의 노후를 책임지는 열두 효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강용석은 엑소 전용 매장이 생긴 것을 두고 “엑소가 한류산업의 정점에 있는 것 같다. 이수만 씨의 은퇴플랜인 것 같다. 이수만 씨가 가진 주식은 쉽게 못 팔지만 샵은 팔 수 있다. 해외까지 확장도 가능하다”고 이윤석과 함께 엑소가 이수만의 은퇴 후를 책임질 것이란 의견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엑소를 보면 그동안 아이돌들의 얼굴이 다 있는 것 같다. 이수만 씨가 그동안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내면서 얻은 것이 모두 들어가 있다. 엑소는 SM 노하우의 집합체가 아닐까 싶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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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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