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만기, 장모에 어설픈 반항..결말은 쓸쓸 집안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09 23: 47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장모에 어설픈 반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모와 과메기 만들기 작업에 돌입했다.
장모와 함께 과메기 만들기에 열중하던 이만기는 이내 불평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엉덩이에 끼우고 있던 방석을 발로 차며 어설프게 반항했다. 이에 장모는 더욱 강하게 나왔다. 그는 이만기에게 "이거 마저 널고 오라. 손 시려서 들어가겠다"고 말하며 집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이에 이만기는 "나는 손 안시렵나"고 중얼거렸지만 이내 홀로 과메기를 널며 어설픈 반항을 마무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장모와 한 방에서 자며 마치 모자 사이같은 끈끈함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그물 아르바이트에 나선 남재현, 피부과 전문의로서 장모와 화장품을 고르는 함익병, 장모와 과메기를 만드는 이만기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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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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