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만기, 장모와 '오로라공주' 삼매경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09 23: 52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장모와 함께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에 푹 빠졌다.
이만기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드라마가 시작하자 "'오로라공주' 한다"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장모를 불렀다.
이어 이만기와 장모는 나란히 앉아 TV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넋이 나간 이만기의 모습과 함께 'TV 속으로 빨려들어가겠다'는 자막이 등장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만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는 빨려드는 것은 좋은데 울고 그런 건 (싫다)"면서 "특히 아침드라마"라고 진지한 드라마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그물 아르바이트에 나선 남재현, 피부과 전문의로서 장모와 화장품을 고르는 함익병, 장모와 과메기를 만드는 이만기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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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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