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남재현, 할머니 타짜 3인방 눌렀다 '진짜 타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10 00: 12

내과의사 남재현이 할머니 타짜 3인방을 이겼다.
남재현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모, 장인어른, 동네 할머니 3인방과 고스톱 게임에 임했다.
할머니 3인방은 당당히 집안으로 들어섰다. 타짜의 '포스'를 내뿜는 할머니들의 모습에 이미 승기는 넘어간 듯 보였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평소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던 남재현은 발군의 고스톱 실력으로 돈을 따가기 시작했다. 이에 할머니들은 욕까지 하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재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져 드리려고 노력했는데 까면 붙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진짜 타짜의 '포스'를 풍기는 남재현의 또 다른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그물 아르바이트에 나선 남재현, 피부과 전문의로서 장모와 화장품을 고르는 함익병, 장모와 과메기를 만드는 이만기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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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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