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스포티비(SPOTV)와 판매대행 계약 체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10 06: 59

IPTV 실시간 채널, 국내 최초 광고 판매 및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 도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KOBACO)가 9일 프레스센타 17층 KOBACO 대회의실에서 종합 스포츠미디어그룹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대표 홍원의)의 방송사업 부분인 SOPTV와 방송광고 판매대행 계약을 맺었다.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 전문 미디어그룹으로 IPTV에 SPOTV와 SPOTV2, SPOTV GAMES 채널을, 위성과 케이블TV에는 SPO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SPOTV의 주요 콘텐츠는 국내 3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농구)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맨유TV, 세리에 A(이탈리아축구), UFC 및 MLB(뉴미디어권리만 해당) 등의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국내 주요 포털 및 n스크린 등으로 뉴미디어 매체에 다채로운 주요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류현진, 추신수 선수 등의 MLB 뉴미디어 중계방송을 통해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SPOTV 브랜드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이번 판매대행 계약을 기반으로 KOBACO와 SPOTV는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830만 가입가구를 돌파하는 등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PTV 실시간 채널의 국내 최초의 광고 판매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광고 시장을 개척하고,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활용해 본격적인 크로스미디어 솔루션을 광고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OBACO는 SPOTV의 국내외 핵심 스포츠 콘텐츠 공급을 바탕으로 걸음마 단계에 있는 국내 스포츠 마케팅 방송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SPOTV도 코바코의 축적된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KOBACO 이원창 사장은 “KOBACO는 젊고 도전적인 스포츠 미디어 시장에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미디어렙 시장의 트렌드 세터로서 노력할 것이며, IPTV 등 뉴미디어 시장의 진출을 통해 30년 이상 공사가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확산시켜 국내 광고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 및 국내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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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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