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한주완, “영화 '비상구’ 오디션, 완전 탈의로 합격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10 00: 39

배우 한주완이 영화 오디션을 위해 올누드를 선보인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에는 김성균, 서하준, 도희, 한주완, 수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주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 '비상구'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하고 싶어서 오디션 장에 찾아갔는데 400여명이 몰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정오디션 장면이 베드신이었다. 다른 오디션도전자들은 힘들어했지만 저는 속옷까지 다 벗었다. 작품과 역할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주완이 이렇게 완전히 탈의할 수 있었던 것은 작품을 향한 열의와 감독의 의도를 파악했기 때문. 한주완은 "덕분에 합격했고 지금 영화가 상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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