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대회 시작하니 쫄깃..시청률 상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10 07: 39

공감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가 극중에서 본격적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시작하면서 쫄깃한 재미까지 더해진 가운데,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는 전국 기준 8.5%를 기록, 지난 8일 방송된 7회(7.4%)보다 1.1%포인트 올랐다.
‘미스코리아’는 미스코리아가 돼야 하는 여자와 그 여자를 도와 화장품 회사를 살려야 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방송 초반부터 공감 가득한 설정과 이연희, 이선균,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등의 열연에 힘입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8회부터 본격적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시작되며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할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8회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서울 대회에서 탈락하는 반전이 벌어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4%로 수목드라마 1위를 기록했으며, 종영한 KBS 2TV ‘예쁜 남자’는 3.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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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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