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실제성격, 사람 많은데 좋아해..그냥 즐긴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0 09: 14

가수 비가 실제성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레인 이펙트'에서는 비의 싱가포르 연말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싱가포르를 찾은 비는 스태프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실제성격에 대해 "나는 일단 맛있는 거 좋아하고 사람 많은데 좋아하고 그냥 즐기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는 "예전에 재홍이 형한테 놀이공원에 가자고 한 적이 있다"며 "그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고 재홍이 형과 빽가랑 셋이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고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재홍은 "생생하게 기억난다. 비가 목도리로 눈까지 다 가리고 모자를 쓴 후 '아이스크림 주세요'라고 했는데, 직원이 '다 티나요'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30SEXY'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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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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