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3개월만에 컴백하는 럼블피쉬가 동료가수들의 리액션을 담은 컴백 티저로 기대감을 높였다.
럼블피쉬는 10일 소속사 폴라리스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아이비, 김범수, 양동근, 레이디스 코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은 럼블피쉬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몹쓸 노래’를 들은 가수들의 반응이 담긴 일명 ‘리액션 티저’다.

이 곡을 들은 아이비는 “섹시하다”며 음악에 깊이 빠진듯한 모습을 보였고, 김범수는 “느낌있다. 촉이 살아있다. 역시 타이틀곡답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양동근 역시 “작곡은 누가 한거냐?”고 물으며 럼블피쉬의 음악적 변신에 놀라워했고, 레이디스 코드는 듣자마자 “럼블피쉬 목소리 맞냐? 나쁜여자스러운 가사. 섹시하다”며 놀라운 느낌을 표현했다.
‘몹쓸 노래’는 럼블피쉬가 직접 작사, 작곡 한 곡으로 노래 제목만큼이나 강렬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빈티지팝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이번 곡은 귀에 쏙 감기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며 1950~60년대의 빈티지함과 현시대의 트렌디함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사운드로 구성돼있다.
그간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보컬로 눈길을 끌어왔던 모습과는 달리 몽환적인 보컬 톤으로 럼블피쉬의 보컬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적당히 자극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가사가 곡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럼블피쉬는 지난 9일 공개된 ‘몹쓸 노래’의 티저영상을 통해 섹시한 비주얼과 음악적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그녀의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새 앨범 '아이 엠 럼블 피쉬(I Am Rumble Fish)'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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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