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의 신곡 '코인 런드리(Coin Laundry)'의 뮤직비디오가 10일 정오 공개된다.
이 뮤직비디오는 비주얼 디렉터 용이 감독이 연출을 맡아 70년대를 배경으로 연애 초기의 순수한 설렘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이별을 겪는 연인의 아픔을 계절감 있는 영상으로 담아내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최다니엘과 손수현은 첫 만남임에도 착착 들어맞는 연기호흡으로 70년대의 애틋한 연인으로 변신, 이별 앞에 놓인 애절한 감정을 풍부한 눈빛 연기와 섬세한 눈물연기로 표현해내며, 곡의 몰입도 높였다는 평이다.

또 깨끗하게 씻어내는 동전 세탁기처럼 사랑한 기억조차 지우고 싶은 절절한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음악과 영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 곡은 애잔한 '왁스표' 발라드 넘버로, 신예작곡가 홍준석과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밴드 더 콜링(The Calling) 출신의 프로듀서 빌리 몰러(Billy Mohler)로 구성된 작곡가/프로듀서 프로젝트 그룹 엠버 글로우(Ember Glow)가 작업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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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