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준기의 신곡이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달성했다.
11일 이준기의 소속사 IMX에 따르면 그의 새 음반 ‘마이 디어(My Dear)’는 지난 10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재 일본 내 한류열풍이 수그러든 가운데 이준기의 1위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게 소속사의 분석. 그는 이번 앨범에 작사와 작곡 등에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준기는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지난 해 말에 중국 시청률 1위인 후난성이 개최한 생방송 게스트에 참여해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그는 이달부터 일본 3대 도시를 비롯해 중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1월 중국과 일본 투어를 통해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라며 “투어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후속작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우 이준기의 연기력을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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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X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