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투니버스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난감스쿨2’의 새 MC가 된 엠블랙 미르가 MC 신고식을 치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르는 지난 시즌 1 MC였던 제국의아이들 광희에 이어 이번 ‘난감스쿨2’의 진행을 맡아 쥬얼리의 예원과 호흡을 맞춘다. ‘난감스쿨2’ 첫 방송에서 미르는 자신의 장기로 ‘다리 찢기’를 선보이며 어린이 출연자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난감스쿨2’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 중 미르는 즉석에서 유연한 ‘다리찢기’로 예원을 자극했고, 이에 맞서 예원은 “걸그룹인데 나도 다리 찢기 정도는 할 수 있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로 다리 찢기를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MC들의 대결에 스튜디오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투니버스 박용진 PD는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미르와 예원이 앞으로 환상적인 콤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 넘버원 채널 투니버스의 노하우를 한껏 활용해 온 가족이 유쾌하게 프로그램을 즐기면서도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첫 방송을 꼭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돌아온 ‘난감스쿨2’ 첫 방송에서는 난감한 옷을 입고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코너 ‘난감운동회’, 초등학생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리는 어린이 로맨틱 드라마 ‘난감한 짝꿍’ 등의 코너가 방송돼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매주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 게스트가 출연해 ‘초통령’이 되기 위해 ‘난감한 미션’에 도전하는 코너 ‘난감한 교실’이 한층 강화된 재미를 몰고 올 계획.
‘난감스쿨2’ 첫방송은 10일 오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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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