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 스타들이 컬링을 배우느라 여념이 없다.
MBC는 10일 설 특집으로 방영되는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 대회’(이하 ‘아욱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아육대’는 육상, 양궁, 풋살, 컬링 네 가지 종목으로 치러진다. 그 중 컬링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진행되는 종목이다.

컬링은 각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헬로비너스, 달샤벳, 틴트, AOA. 나인뮤지스, LPG, 이디스코드, 베스티가 출전한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여자 아이돌 스타들은 컬링 연습에 한창이다. 이들은 밤 늦은 시간임에도 의지를 불태우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컬링을 처음 접해보는 가수들은 “컬링이라는 종목 자체가 굉장히 낯설었다. 하지만 직접 해보니 굉장히 재밌고, 1등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컬링 종목 외에도 이번 ‘아육대’에 출전하는 가수들은 밤낮으로 틈틈이 연습에 임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육대’는 오는 13일 녹화가 진행되며 설 특집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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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