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갑, 박세진, 전광진, 이은주 주연의 영화 '만찬' 언론배급시사회(김동현 감독)가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됐다.
전광진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던 '만찬'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세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삶의 불행이 악인의 의도적인 범행이 아닌 사소한 실수, 우연이 낳은 악순환, 나약한 몸과 마음, 순간의 잘못된 선택에서 비롯되는 이유를 보여준다.

'만찬'을 연출한 김동현 감독은 첫 장편영화 '상어'와 두 번째 장편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로 제11회,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에 연달아 초청된 바 있다.
한편, '만찬'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