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비 "1위 공약, 유행했던 춤 메들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0 19: 24

가수 비가 1위 공약을 밝혔다.
비는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1위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비는 걸스데이와의 대기실 인터뷰에서 "10년 전 '뮤직뱅크' MC인데 감회가 새롭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는 1위 후보로 오른 것에 대해 감사하며 공약을 걸었다. 비는 "1위를 하면 이제까지 유행했던 모든 춤을 메들리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비의 새 앨범 타이틀곡 '라 송'은 비가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라틴팝 장르로, 한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묘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특히 비가 배진렬과 함께 작곡하고, 직접 가사를 썼다.
더블 타이들곡 '30 SEXY'는 30대에 들어선 비의 원숙한 섹시미와 절제된 섹시함의 노련미가 담긴 노래다. 트렌디한 신시사이저가 이끄는 반복적인 라인에 심플한 힙합 드럼비트가 더해졌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 동방신기, 에일리, 달샤벳, VIXX, 걸스데이, 테이스티, 가물치, 대국남아, 히스토리, WASSUP, 팀버, 김소정, 원앤원, 에어플레인, 김경록, 투송플레이스, 김종서 등이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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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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