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 30대의 섹시함이란 이런 것!..명물허전 '중독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0 19: 38

가수 비가 30대 남자의 섹시함으로 똘똘 뭉쳐 돌아왔다.
비는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서티섹시(30 SEXY)'와 라 송(LA SONG)'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비는 검정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의 무대를 완성했다. 여성 댄서들과의 신나는 안무와 비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의 분위기가 모자람 없는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절제됐으면서도 깊게 느껴지는 비만의 섹시함이 고스란히 전달돼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라 송' 무대는 비 특유의 귀여운 모습이 돋보였다. '서티섹시'와는 다른 분위기의 섹시함과 비만의 귀엽고 흥겨운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무대였다.
'30 SEXY'는 30대에 들어선 비의 원숙한 섹시미와 절제된 섹시함의 노련미가 담긴 노래다. 트렌디한 신시사이저가 이끄는 반복적인 라인에 심플한 힙합 드럼비트가 더해졌다.
'라 송'은 비가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라틴팝 장르로, 한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묘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특히 비가 배진렬과 함께 작곡하고, 직접 가사를 썼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 동방신기, 에일리, 달샤벳, VIXX, 걸스데이, 테이스티, 가물치, 대국남아, 히스토리, WASSUP, 팀버, 김소정, 원앤원, 에어플레인, 김경록, 투송플레이스, 김종서 등이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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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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