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김영희, “임우일에 4번째 고백..6번 더 할 것”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10 22: 11

김영희가 임우일에게 짝사랑하는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김영희는 10일 방송된 KBS2 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서 임우일을 언급했다.
김영희는 “최근 은연 중에 네 번째 고백을 했다. 4번 째 고백을 했는데 또 거절하더라. 앞으로 6번 더 찍을 생각인데 주위사람들이 너무 말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정말 있느냐”고 전했다.

이에 개그맨 김원효는 “그 친구(임우일) 인생이 꼬이고 있다.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열 번 찍으면 열한 번 반격 할 것'이라고 하더라”고 전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박지선 또한 “솔직히 김영희와 임우일이 잘 될 가능성은 0%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영희는 “오늘 녹화 끝나고 임우일과 함께 심야영화를 보기로 했다”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이에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은 “임우일도 잘못한 게 고백은 거절해도 여지를 남기는 것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김원효는 “임우일이 최근에 영화를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더라”고 말해 김영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개그우먼 심진화는 “녹화가 늦게 끝나서 못 가면 어쩌냐”고 했고, MC 이경규는 김영희에게 “지금 녹화장에서 나가도 좋다”고 화끈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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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 ‘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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