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구라, 한밤 중 아버지와 응급실行 "큰아들이 낫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10 22: 09

개그맨 김구라가 가상 아버지와 함께 한밤 중 응급실을 방문했다.
김구라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가상 아버지를 모시고 응급실을 가야했다. 아버지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보지 못해 괴로워한 것.
이날 김구라는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는 아버지를 모시고 읍내에 있는 응급실로 달려갔다. 아버지는 다행히 시원하게 소변을 해결한 후 병원을 나올 수 있었고 "혼자 있었어봐"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구라는 "큰 아들이 제일 낫죠?"라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김재원, 전 농구선수 서장훈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가상 부모와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