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미연이 부자카페에서 내려다보이는 그림같은 전망에 감탄했다.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는 꽃누나들(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종단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이드북을 따라 길을 걷던 이미연은 두브로브니크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부자 카페에 도착, 부자카페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감탄했다.

이미연은 “눈물이 나. 자연이 너무 아름답고 눈에 다 못 담아 가는 게 아쉽고, 이 순간 나 혼자 있다는 것도 정말 미안하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기분이 좋아진 이미연은 제작진에게 “내가 음료 사줄게. 나 돈 많아. 나 회계잖아. 이제 막 쓸 거야”라며 빛의 속도로 맥주를 주문했다. 그러면서도 "저 원래 낮술 안 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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