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승기가 “좋은 여자를 만나라”는 누나들의 덕담에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는 꽃누나들(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종단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연은 혼자 산책을 하다 엽서를 구매했다. 이미연은 이를 멤버들에게 선물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여정은 “나 편지쓸 곳이 없는데”라고 대답했지만, 이미연은 책꽂이로 사용할 것을 권했다.

이때 이미연은 이승기에게 직접 엽서를 골라줬다. 이미연은 엽서를 건네며 이승기에게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해”라는 덕담을 했다.
윤여정과 김자옥까지 “꼭 좋은 여자 만나야 돼”라고 말하자, 수줍은 미소를 짓던 이승기는 “왜 이렇게 슬프게 말하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1일 소녀시대 윤아와의 교제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에 '꽃누나' 제작진은 "걱정마세요 후훗"이란 자막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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