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이하늬, 재례식 화장실 노래 벌칙에 절규..오빠들 '환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10 23: 16

배우 이하늬가 재례식 화장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벌칙에 절규했다.
이하늬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가상 조카가 준비한 게임을 하던 중 벌칙에 걸려 재례식 화장실 안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벌칙을 당했다.
이날 함께 과자 받아먹기 게임을 하던 아빠, 엄마와 산하,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이하늬는 부모님이 직접 만든 재례식 화장실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는 벌칙을 피하기 이해 고군분투했다. 김구라와 김민종, 서장훈 등 오빠들은 거짓말처럼 과자를 받아 먹으며 성공시켰고, 마지막으로 게임에 도전한 이하늬는 과자를 받아먹지 못해 벌칙에 걸렸다.

이하늬는 울상을 지으며 봐 줄 것을 부탁했지만, 짓궃은 오빠들은 끝내 그를 화장실 안에 몰아 넣었다. 결국 그는 그 속에서 둘째 오빠 김민종의 노래 '착한 사랑'을 불러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김재원, 전 농구선수 서장훈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가상 부모와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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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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