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샘해밍턴, 인종차별 고백.."시비걸더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0 23: 31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해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욕도 들었고 시비를 걸기도 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날 흑인을 만나야 되는지 고민이라는 사연을 듣고 "인종차별에 대해 공감한다. 나도 한국에 왔을때 많이 겪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하철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가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내 여자친구에게 욕을 하더라"며 "그리고 한 번은 홍대 앞에서 어떤 남자가 내게 시비를 걸더라"고 말했다.
또 "정말 싸움이 날 뻔 했는데 다행히 덩치 큰 내 친구가 마침 와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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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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