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파스가 수출되지 않는 이유로 서양인의 무성한 털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파스가 수출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털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처음 때를 밀 때 나는 때가 나오지 않을 줄 알았다"면서 "목욕할 때 털이 많으니까 다리를 닦는 데에만 수건 한 장이 필요하더라. 몸 전체를 닦을 때 수건 5장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내가 어머니한테 항상 파스를 사다 드린다. 관절이 안 좋으셔서"라면서 "왜 수출이 안될까 생각해봤는데 털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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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