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양요섭, 김용건 집 방문..다정한 수제비 뜨기 '훈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11 00: 01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대부 김용건의 집을 방문해 저녁으로 먹을 수제비를 함께 만들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양요섭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최연소 회원으로서 최연장자 댁에 놀러가고 싶었다"며 선물을 준비해 김용건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용건은 수제비를 저녁 메뉴로 준비했다. 벨을 누른 양요섭에게 "누구십니까?"라고 깨알같은 장난을 친 그는 곧 양요섭을 집으로 데리고 와 극진히 대접했다.

또 김용건은 "다른 사람이 아니고 요섭이라 기분 좋게 초대했다. 어린 친구가 나이 많은 친구 집에 방문하는 친구가 없으니까. 오랜만에 귀한 손님이다"라며 양요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집밥에 대해 공감을 나누던 두 사람은 함께 수제비 반죽을 뜨며 마치 부자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저녁 식사를 만들었다. 함께 식사를 먹는 두 사람은 간만에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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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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