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싱어VS' 천명훈, ’사랑의 시‘ 완벽소화…야누스에 勝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11 00: 40

‘퍼펙트싱어VS“ 천명훈이 의외의 가창력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천명훈은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싱어 VS'에서 가페라 스타 야누스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대결 곡은 M.C. the Max의 ‘사랑의 시’.
먼저 무대에 오른 천명훈은 의외의 가성으로 안정적인 무대를 펼쳐 좌중을 놀라게 했다. 예능에서 선보였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천명훈은 고음 부분에서 실책을 하고도 고음 실책에도 90.270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가페라스타 야뉴스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저음은 아쉬웠지만, 폭발적인 가성으로 고음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그 결과 야누스는 예술점수 20점 만점을 받으며 88.957점을 획득했지만, 천명훈에는 아쉽게 패했다.
한편 '퍼펙트싱어VS'는 매회 각 5명으로 구성된 가수팀과 드림싱어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스캐너를 통해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청중평가단, 심사위원 등에 의해 주관적인 평가가 이뤄졌던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등과 달리 V스캐너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승패를 가리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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