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재밌는데 시청률 아쉽네..반등 가능성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11 08: 10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가 가족 예능프로그램의 훈훈한 즐거움 속에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은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사남일녀’ 2회는 전국 기준 5.6%를 기록, 지난 3일 첫 방송(6.1%)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이 16%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한 가운데, KBS 2TV ‘VJ특공대’(7.5%), KBS 1TV ‘KBS 파노라마’(6.1%)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첫 방송에서 6%대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가상 부모와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네 명의 스타들의 각양각색의 매력과 이들이 함께 가족이 되는 과정에서 선사하는 유쾌한 즐거움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허나 경쟁 프로그램의 고정 시청자가 탄탄해서 시청자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는 ‘사남일녀’가 역전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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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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