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풀리는' 모예스, 주심 판정 비난으로 벌금까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11 08: 54

이래저래 참 안풀리는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다. 모예스 감독이 지난 리그컵 경기서 주심에게 비난을 했다는 이유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캐피탈 원 컵(리그컵) 4강 1차전 선덜랜드와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대해 비난한 모예스 감독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모예스 감독은 선덜랜드전에서 충격패를 당한 후 공개적으로 심판 판정에 대해 비난한 바 있다.
모예스 감독은 "우리는 심판들과도 맞서 싸우고 있는 것 같다. 최악이다. 심판들이 우리를 웃음거리로 전락시켰다"며 이날 심판 판정을 비난했다.

FA는 이날 모예스 감독의 발언에 대해 "모예스 감독의 발언은 심판의 권위를 심각하게 손상하고 또한 심판들의 이후 경기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여겨진다"고 벌금 징계 이유를 밝혔다.
costball@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