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항조가 ‘사랑 찾아 인생 찾아’의 큰 인기를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조항조는 11일 방송된 MBC 다큐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 노래가 큰 인기를 누리는 것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상상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에서 섭외 들어온다”고 감격해 했다.
이어 그는 “벨소리 1위이고, 휴게소에서 내 노래가 들리는데 예상 못했다”면서 “처음에 이 노래를 받았을 때 대박을 예상 못했다”고 얼떨떨해 했다.

조항조는 “하루 종일 8개까지 일정을 한 적도 있다”면서 “불러주시는 곳은 어디든 가야한다. 불러주시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 찾아 인생 찾아’를 부른 가수 조항조와 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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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