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러닝머신 퍼포먼스 하고 싶어..이미 춤 개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11 09: 10

가수 비가 러닝머신 위에서 출 수 있는 춤을 개발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언제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비결로 '러닝머신'을 꼽았다.
비는 "러닝머신 위에서 계속 뛰면서 노래 연습을 한다. 그런 노력을 안해서 실수를 한다면 보는 분들이 신뢰를 못한다"라며 "언젠가 한 번은 러닝머신을 타고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다. 이미 춤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유희열도 "비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라며 "그렇게 때문에 박수를 보내는 것 같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힘이 있다"라고 그를 극찬했다.
또한 이날 비는 끊임없이 오디션을 보는 이유에 대해 "나에게 '월드스타'라는 말은 과찬이다. 헐리우드는 날 모르기 때문에 계속 도전하고 깨나아가야 10년 후에도 '스케치북'에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라며 "데뷔 12년차인데, 오디션을 보는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비는 지난 3일 새 앨범 ‘레인 이팩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30SEXY'와 '라 송'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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