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는 ‘전도연’!
오늘(11일) 저녁 8시 40분에 전파를 타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응사 특집 2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정우와 김성균이 출연해 못다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배경이 되었던 신촌 하숙집을 떠나 택시로 자리를 옮겨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
사전 녹화 당시 정우는 “앞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누구?”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전도연 선배님”이라고 외쳤다. 이어 “예전부터 전도연 선배와의 연기가 로망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뿐만 아니라 정우는 이 날 수 많은 작품에 참여했지만 스포트라이트 받지 못했던 지난날들을 회상함과 동시에, 잔뼈가 굵은 만큼 영화계에서 쌓은 화려한 인맥을 공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택시에 함께 탑승한 김성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도 풀린다. 김성균은 첫 영화 데뷔작인 ‘범죄와의 전쟁’ 출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적은 수입으로 아내와 아들을 고생시켜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큰 마음 먹고 오디션에 도전해 배역을 따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그간의 어려웠던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배우 ‘채림’을 닮았다는 아내와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칠봉이’ 유연석 역시 택시에 탑승한다. ‘응사’의 주역, 정우와 김성균, 유연석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 40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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