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데뷔 이후 연애.. 안 걸리고 잘 한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11 10: 06

가수 윤하가 연예계 데뷔 후에도 꾸준히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하는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잘 안 걸리고 (연애) 잘하고 있다. 데뷔 이후부터 쭉 잘 만났던 것 같다”고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노래가 워낙 슬픈 게 많은데.. 연애할 때와 하지 않을 때 차이가 있냐”고 물었고 윤하는 “음악하시는 분들은 계속 비슷한 곳에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많이 만나게 되지 않냐. 곡 스타일이 비슷하게 따라간 거 같다”고 답했다.

덧붙여 윤하는 “남자친구에게 곡을 들려줬을 때 별로라고 하면 가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런데 다음 남자친구를 만나면 그 때 곡을 꺼내 ‘어떤 거 같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윤하는 방송에서 데뷔 후 자신의 곡이 170곡 정도라고 했고, 스스로 꼽은 베스트3 곡을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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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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